체불임금 해소,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민선 8기 공약사업 챙겨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이번 주말부터 4일간 연휴가 시작돼 명절 종합대책 중 체불임금 해소,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위생 점검 등 사전에 점검해야 할 사항은 꼼꼼히 살펴서 명절 전까지 마무리하라”고 설 명절 물가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조 군수는 “이번 겨울 잦은 강설로 발생한 포트홀 등 도로파손 구간은 빠른 보수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주민 불편사항은 신속히 해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 군수는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해 ‘음성도시비전 100’으로 명명한 100대 공약 이행에 신속하고 빈틈없는 군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등 많은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만, 세부 추진 로드맵을 다시 한번 점검과 다부서 연계 공약도 관련 부서 간 협조해 공약을 추진하라”고 공약 추진을 챙겼다.

특히 조 군수는 “이제 첫발을 뗀 중부 4군 공동 화장장 건립, 충북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는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구체화가 필요한 만큼, 타 지자체 선례를 참고해 발전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 주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과 대응에 철저히 준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중앙부처 업무보고가 순차적 진행 중이어서 각 부처의 강조사항을 파악 후 선제 대응을 통해 음성군 발전에 필요한 공모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주민 중 아직 고향사랑기부제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직원들이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해 허용법령 범위 내에서 귀성객과 출향인에게 적극 홍보에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금품 및 선물 수수 등 공직자로서 품위손상 행위를 근절하고 설 연휴를 전후한 기간 중 발생 민원에 대해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