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민간사업자 공모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이 17일부터 15일간 ‘존중과 배려의 함께하는 인성교육 네트워크’ 민간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의 참여와 협력으로 학교현장의 인성교육 안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선정된 3개 기관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협력적 인성교육 및 체험·실천 중심 시민적 인성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법인, 민간기관, 비영리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명상교실, 자기성찰프로그램, 타인존중, 세대공감동행, 환경생태보존 등 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심원거리학교, 다문화밀집학교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함으로써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