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완공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650억원이 투입되는 대전 복합문화체육센터 3곳이 내년 하반기 완공된다. 

대전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 건립한다.

오는 18일 중구 문화동 한밭도서관,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등 3곳에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는 공사를 동시에 착공한다.

한밭도서관 230억원, 작은내수변공원 220억원, 길치근린문화공원 200억원 등 총 6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복합문화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처 지난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한밭도서관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3천17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작은내수변공원에 조성하는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4천415㎡,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길치문화공원에 조성하는 센터는 연면적 3천28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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