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중등 영어심화 연수생들과 대전여자중 학생 21명이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대전여자중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무학년제로 진행되는 영어심화 캠프는 우리들만의 디저트 만들기, 학생 중심 북클럽 활동 등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캠프 기간 동안 2015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A Fine Dessert를 읽으며 긴 세월을 이겨낸 딸기 디저트의 이야기와 그 뒤에 숨겨진 인권과 차별의 아픈 역사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배워 볼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학교현장 수업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영어캠프가 연수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앞으로 실용영어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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