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밭대가 올해도 학부 등혹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원 등록금은 1.2% 인상한다.

한밭대는 지난 1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밭대는 학부 등록금을 2008년 부터 16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됐다.

대학원 등록금은 교육부가 고시한 등록금 인상률 법정상한(4.05%) 내에서 1.2%를 인상하기로 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대학재정도 어렵지만 정부재정지원사업 등을 잘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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