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2만9000명 늘어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지난해 충북 고용률은 64.9%로 1년 전보다 1.6% 포인트(p) 상승했다. 실업률은 2.5%를 찍어 전년과 같았다.

11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2년 충북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남자 74.1%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여자는 55.5%로 1.0%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고용률은 2020년 63.2%, 2021년 63.3%, 2022년 64.9%로 올랐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지난해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92만6천명을 기록, 전년 대비 2만9천명(3.2%)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53만4천명)는 1년 전에 견줘 1만9천명(3.6%), 여자(39만2천명)는 1만명(2.6%) 각각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광제조업은 19만9천명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62만6천명)은 6.4%, 농림어업(10만1천명)은 5.1%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는 전년 대비 1천명(2.2%) 증가한 2만3천명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4천명(3.0%) 늘었고, 여자는 9천명(1.1%) 줄었다.

실업률은 2.5%를 찍어 전년과 같았다. 남자는 2.5%로 전년대비 0.1%포인트, 여자는 2.3%를 찍어 0.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충북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2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명(0.7%) 늘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