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 신명중학교(교장 김원중)가 장래 축구 꿈나무들의 양성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명중은 2012년 9월 축구부 창단 이래 매년 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주지역 유일의 중학생 축구선수 양성소로 성장했고 다양한 진로·인성 학업프로그램으로 전국 장래 축구선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K리그를 이끌고 있는 국가대표 송민규(전북FC), 조진혁(강원FC), 차승현(이랜드FC) 등은 신명중 축구부 출신으로 청소년기에 신명중에서 기량을 닦았다.

신명중은 충주시 엄정면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 작은 중학교이지만, 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재를 양성을 위한 교육 원칙 아래, 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교사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을 길러내고자 헌신하는 알찬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김원중 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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