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 취학 전 아동 대상 독서운동 올해 첫 성과

충북 청주오창소수도서관으로부터 천 책 읽기 달성 인증서와 금메달을 받은 김서아 어린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 청주오창소수도서관으로부터 천 책 읽기 달성 인증서와 금메달을 받은 김서아 어린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김서아 어린이가 ‘천 권의 책읽기’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김서아 어린이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취학 전 천책(1천권)읽기 독서운동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의 올해 첫 달성자다.

우리 아이 천권의 그림책 여행은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독서능력과 발달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하루 한 권, 총 천 권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독서 운동이다.

2021년 7월 이 운동을 시작한 오창호수도서관에선 지금까지 9명의 달성자가 나왔다.

김서아 어린이는 “천 권의 그림책을 읽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그림책이 너무 재미있고, 천 책 읽기 달성 후 주어지는 인증서와 금메달을 받게 돼 너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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