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모집…임기 2년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비상근 이사에 대한 첫 공모에 들어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갖고 임원(비상근 이사) 공개모집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신찬인(전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 이인숙(현 청주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정삼철(현 충북연구원 성장동력연구부장) 등 기존 이사 3인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청주문화재단이 비상근 이사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른 비상근 이사의 자격요건은 △채용예정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 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이 15년 이상 △공무원 5급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위 세 가지 항목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문화예술분야 관련 경험과 식견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3~5명이다.

비상근 이사로 임명되면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사업계획 및 예산의 심의·승인, 규정의 제·개정 등)을 의결하며,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수행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 제출 또는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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