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발전 유공자에게 공로상·감사패 수여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지난달 30일 S컨벤션 크리스탈볼룸에서 2022년 한해를 마감하며 창작활동과 협회발전, 청주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들에게 공로상 및 감사패 등을 시상하는 ‘청주 예술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시상은 총 5건으로 청주예총 및 예술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청주지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뜻을 기려 선정했다.

‘청주예총회장 감사패’에는 이원옥 청주시문화체육관광국장, 김진영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 지혜진 SK하이닉스TL, 허성철 (주)일화 공장장, 변광섭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윤기영 (주)아이덴티티대표가 수상했다.

올해 예총 및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을 위한 ‘2022 청주예술공로상’에는 표상민(건축), 여정문(국악), 최혜진(무용), 신금철(문인), 권지민(미술), 김용순(사진), 안종원(연극), 이광용(연예), 이지형(영화), 류미해(음악)이 수상했다.

또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긍심과 원동력을 심어주기 위한 ‘제31회 청주신인예술상’에는 최효민(국악), 김민우(무용), 윤종수(연극) 등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 수상하는 ‘청주시의장 공로패’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으로 봉사해 청주예술문화를 발전시킨 예술가에 시상하는 상으로 성민주(청주무용협회장), 최성우(청주연극협회장), 장관석(청주음악협회장) 등이 수상했다.

또한 청주의 예술문화발전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예술문화 분야의 발전에 헌신·노력한 예술가에게 주는 ‘청주시장 공로패’에는 오용균 청주예총부회장, 황태주 청주건축가협회회장, 정명숙 청주문인협회장이 수상했다.

문길곤 회장은 “시상식을 통해 예술인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청주예술인의 결의와 청주예술문화의 발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청주예총은 낮은 자세로 늘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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