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일성건설과 컨소시엄 구성…총 도급비 8897억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달 30일 4천448억원 규모의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아파트 50개동 4천1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은 39㎡~114㎡로 구성된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총도급비는 8천897억원이며 두산건설(50%)과 한신공영(30%), 일성건설(20%)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사직초, 청주여중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으며 충북대, 중앙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무심천, 사직2공원과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시립 미술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달 말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이 외에도 1천128억원 규모의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과 2천280억원 규모의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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