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직업체험 등 7억1000만원 지원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교육청은 글로벌 국제경제력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에 총 7억1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 2학년 대상 글로벌 현장직업체험과 3학년 대상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직업체험은 10개 학교에 2억6천만원이 지원되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해보다 3억3천만원이 증액된 4억5천만원이 5개 학교에 지원된다.

글로벌 현장직업체험은 국외현장직업체험과 국제교류형 2가지 형태로 저학년부터 학교별 맞춤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외국어교육 강화, 직무교육, 국외현장직업체험, 문화체험 등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적응력 등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또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 인턴십 참여 희망 학생을 선발해 학교별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2학기에 해외 어학연수 1개월, 인턴십 1개월 등 총 2개월 이상 국외에서 운영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술, 기능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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