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PAS·2차 숙련도시험 우수

[충청매일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FAPAS)’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대상 2차 숙련도시험’에서 각각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FAPAS는 세계 각 나라의 정부·대학·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잔류농약 등 10여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숙련도시험은 후보 농약 150개에 대한 성분 분석을 평가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FAPAS와 2차 숙련도시험 잔류농약 분야에 각각 참가해 블루베리 퓨레, 배추 시료의 잔류농약 전성분에서 모두 표준점수(±2.0) 범위 이내에 들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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