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9억4000만원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2022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경제위기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각 분야별 우수한 성과 창출로 기관 표창을 휩쓸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45건으로 이를 통해 상사업비 및 포상금을 포함한 인센티브 약 9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9건을 수상하며 군민 복지와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부 수상 내역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4년 연속)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사업 대상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노인복지대상 대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 성과평가 우수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우수기관 △비만예방 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 등이다.

또 주민 생활편의 분야로는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도내 군단위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주민주도형 규제혁신 우수기관 등 5건을 수상했다.

주민 안전 분야에서는 △청소년활동안전 우수기관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등 4건을 수상하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썼다.

산업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최우수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우수기관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대상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우수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은상 등을 받았다.

군은 이 밖에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기관 △지자체 혁신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 평가 우수기관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진천군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였다.

이처럼 지난 한해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 받은 것은 정부,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해 빛나는 성과와 수상 실적은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행복을 위해 군정에 매진한 결과”라며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행정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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