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다음 달 4일부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지역 주민에게 상담·치료와 역량 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아동·청소년 희망돌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 여행 △실버라이프 케어서비스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총 9개의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특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역사탐험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준 중위 소득 범위를 확대해 심리지원 서비스는 140%에서 160%로, 역사탐험 프로젝트는 120%에서 140%로 높여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호현 주민지원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 복지의 질을 향상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