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국민의힘 박덕흠(사진 오른쪽)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한·중앙아시아 의회 외교포럼 회장으로 위촉됐다.

박 의원에 따르면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회 사랑재에서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을 열고, 정부가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에서 의회 차원의 외교 활동을 선도적으로 이끌 의회외교포럼에 박덕흠 의원(한·중앙아시아)을 회장으로 위촉했다.

박 의원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한-중앙아시아 의회 외교포럼 회장으로 위촉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경제·사회·문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협력을 도모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의회 외교포럼은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회 차원의 공공 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5월 출범했으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등 총 12개 포럼이 구성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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