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억 투입해 내년 5월 착공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합강동(5-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공사를 발주 한다고 22일 밝혔다.

합강동 복컴은 총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천588㎡(부지면적 1만 6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5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복컴은 지역의 공공편익시설들을 복합화한 시설로 △주민센터·어린이집, 오감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노인문화센터·문화사랑방 △체육시설·개방형 도서관 등이 입주한다.

기후변화 적응과 완화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건축물로 건립해 고밀도 단열재 및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 건물자동제어 및 에너지관리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합강동은 스마트시티 세종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있어 비접촉 키오스크, 자동차폐 윈도우, 퍼스널모빌리티 공유시스템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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