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뷰티케어컨벤션 시장조사·수출상담회 열어
몸엔용바이오 등 3개 업체, 총 226만 달러 계약 성사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도내 기업 수출증대를 위해 파견한 베트남 하노이 무역사절단이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지원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사진)

무역사절단은 코로나19 범유행 회복과정에서 건강한 삶과 친환경 이슈에 대한 전략적 수출판로를 개척한 결과, 총 226만 달러의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NATEC 혁신기업진흥청과 KOTRA 하노이 무역관 협력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컨벤션 현지 시장조사 △World-OKTA 베트남 하노이지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시장 동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제품에 대한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위해 △몸엔용바이오(대표 안종호) △웰바이오(대표 김선범) △에스에스케이(대표 이지연)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 △케이피티(대표 이재욱) △푸디웜(대표 김태훈) △이킴(대표 유민) △예소담(대표 윤병학)이 참여했다.

15일 현지 바이어가 보유한 공장·매장·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해 사업 규모, 제조환경, 판매제품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다음 날인 16일 베트남 그랜드플라자 상담회장에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다수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참가기업 중 몸엔용바이오는 베트남 TOP 5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LAVA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키엔용비타 △건강녹용 △쌍화녹용 △남자엔 녹용본 △여자엔 녹용후 제품을 46만 달러에 계약했고, 웰바이오는 베트남 Hoang Dai Phat과 원기홍삼액, 동충하초플러스를 8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에스케이도 베트남 TV Continew와 △잇츠미 퓨어 엠핏 생리대 △잇츠미 슬림 유기농 생리대를 100만 달러 체결로 총 226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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