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년추진단 출범…6명 1개 소집단 구성
“젊은 관광·조직혁신,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충주시 MZ공무원들로 구성된 ‘관광청년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MZ공무원들로 구성된 ‘관광청년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MZ공무원들로 구성된 관광청년추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비대면 문화 확산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레이크파크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 참신한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관광특화 주니어보드인 ‘관광청년추진단’을 구성했다.

‘관광청년추진단’은 기존 관광부서 직원들이 운영한 학습동아리가 유휴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레이크파크 신규사업 반영, 2023 레포츠산업 공모 지자체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직원들의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성됐다.

업무연속성과 발전가능성 확보를 위해 충주시 관광 실무 공무원 중 저경력, 연소자 등 6명 1개 소집단으로 구성된 관광청년추진단은 앞으로 벤치마킹, 보고회, 연구결과 도출, 보상체계 등을 마련해 기존 임시조직의 한계를 보완하고 색다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MZ공무원이 독립적으로 주도하는 과정에서 실무자 역량을 강화하고 젊은 감각을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형근 충주부시장은 “관광청년추진단을 통해 충주시는 젊은 관광, 조직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힘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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