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 이하 복지센터)는 2022년 아웃리치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웃리치 사업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유관기관이 함께 청소년들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위기청소년의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센터는 길거리 상담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31회에 걸쳐 5천 129명의 청소년들과 소통을 가졌다.

아웃리치 중 아침먹기 Day에는 등교 시 식사대용의 음료와 빵을 제공했고 고민상담 Day는 막대사탕에 QR코드를 부착해 비대면으로 솔직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스트레스 해소 Day는 척도지를 활용해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왔다.

배이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고민상담, 스트레스 완화 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센터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진천지구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아웃리치 외에도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예방교육프로그램, 위기청소년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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