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신흥사랑 아카데미’ 종강식에서 식전 행사로 세종아트색소폰 오케스트라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세종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 ‘신흥사랑 아카데미’ 종강식에서 식전 행사로 세종아트색소폰 오케스트라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관장 이상오)은 신흥사랑 아카데미 참여자 및 강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사랑 아카데미(노인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에게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며, 지속적인 참여로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글·노래·종이접기·뜨개질교실과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스마트폰교육 총 7가지의 교양강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은 세종아트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함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활동작품과 사진들을 전시해 관람했고, 활동영상 시청과 상장수여식을 가지는 등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신흥사랑 아카데미 종강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작품과 사진을 보면서 1년 동안 해왔던 게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면서 “매년 많은 사람과 어울리며 배우고 즐기는 시간들이 재미있었고 행복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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