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산악연맹 소속 전혜정씨에게 한방쌍화차 세트 증정

충북 제천시가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 제천시가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의림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3천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1만3천번째 방문객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 전혜정(60·여)씨에게 5만원 상당의 한방쌍화차 세트를 증정했다.

환영식에 이어 송파구 산악연맹 회원들은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에서 피재골 등반대회를 열어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보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한 후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시장 체류하는 사업으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서 올 경우 임차보전료 30만원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청풍호 유람선,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내년에는 5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 모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