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내 1·2·5리 등 정비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충남도 주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죄 취약 마을을 찾아 주민 의견을 수렴한 이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현장평가를 받았다.

공모 유치에 따라 군은 청양읍 읍내1·2·5리와 송방1리를 대상으로 도비 1억5천300만원 등 총사업비 5억1천만원을 들여 △보안등, 안심벨, CCTV 설치 △담장 보완, 가스관 덮개 등 침입 차단시설 강화 △안심 보행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이 사업은 잠재적 범죄심리와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여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 목적을 가졌다”라면서 “범죄에 취약한 마을환경을 최대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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