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8월 황주호 사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8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성공적인 원전 수출을 위해 수출사업본부를 신설했다. 기존 유럽·아시아 시장에 대한 사업개발 조직도 강화했다. 북미 시장 개척을 위한 조직도 새롭게 구성했다.

국내 원전 운영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한 발전사업본부도 설치했다.

본부별로 흩어진 재생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능은 그린사업본부로 편제해 에너지원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고경영자 직할 조직으로 안전경영단과 전략경영단을 신설했다. 이외에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본사 처장 등은 당해 승격 인원을 대규모 발탁·전진 배치해 세대교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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