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업무의 주요 추진상황·민생 점검에 중점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의회가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0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업추진 걸림돌이 되는 사항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인접군의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관광산업 피해예방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 대형주차장 조성 및 골목상권 살리기 △홍삼뷰티 케어 상품을 좌구산 휴양림과 벨포레 관광단지와 연계한 홍보·판매 △증평군의 특화된 우수한 먹거리 개발과 고품질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관광·농업 분야의 다양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친환경 악취저감 축사 시범단지 조성사업 △탄소 중립을 위한 수소자동차 보급확대 및 수소차 충전소 설치 △소규모 공공 위험시설 정비와 형석고 징검다리 철거검토 △횡단보도 노점상 영업행위와 노상 적치물 집중단속 등 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위원들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 특별 교통수단 확보와 바우처 택시 도입, 증평종합 운동장 건립사업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계획도 물어봤다.

군은 위원들이 행정감사에서 제시한 사항들을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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