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수성 반영해 보통교부세 조정도 요청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이 행정안전부에 이어 대통령실 행정비서관을 만나 지역에 산재한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지방교부세 증액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8일 서승우 자치행정 비서관을 만나 증평군의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증평복합문예회관 건립, 증평경찰서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증평군은 젊은 지자체로서 정주여건이 개선돼 발전 가능성이 높고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 군 단위 중에서 교부세가 가장적은 보통교부세를 적용받아 재정적 어려움이 있다며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 보통교부세를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교부세 증액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지역에 필요한 주요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를 찾아 정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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