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7일과 8일 총 3회에 걸쳐 북부지역 중·고등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락 뮤지컬 프리즌’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우수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의식과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본원에서 먼 학교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관람 불편을 최소화했다.

‘락 뮤지컬 프리즌’은 개그맨 컬투 정찬우가 만든 화제의 뮤지컬로 꿈과 희망을 품은 청년들의 인생 역전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다.

뮤지컬은 가수의 꿈을 안고 혹독한 준비를 해온 청년들이 사기를 당한 돈을 갚기 위해 은행털이를 결심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경찰에게 포위되는 상황으로 코믹 내용과 색다른 음악,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등으로 학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원장은 “흥미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학생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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