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이 8일부터 31일까지 대소도서관 1층 로비에서 ‘새하얀 겨울 한 숨’을 주제로 어반스케치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소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로 진행된 어반스케치(Urban Sketch)는 도시, 지역, 마을의 일상을 연필이나 펜으로 그린 후 가볍게 채색해 내가 사는 곳을 그림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수업으로,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됐다.

‘새하얀 겨울 한 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수강생 10명이 각자 대소면에서 느낀 아름다운 일상과 풍경을 담아 그려낸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삼성도서관은 하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으로 ‘손뜨개 소품 만들기’, ‘우드버닝’ 수업을 각각 10회씩 운영, 그동안 작품을 모아 오는 18일까지 1층 자료실에서 2022년 하반기 수강생 작품을 전시한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그동안 수업에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품을 감상하며 지역주민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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