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오는 9일까지 사흘간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찾아가는 하반기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전략사업의 발굴·추진, 이행사항의 점검을 위해 구성한 내부 정책 조정기구로 박준규 부군수를 단장으로 향후 4개년 동안 사업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전략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38명을 찾아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성과를 확인하고 고충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애로사항은 추후 진행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 옹호관 공동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원활하게 아동친화도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아주 의미 있는 해였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서와 기관을 뛰어넘어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아동 친화적인 정책 수립 및 아동 관련 업무에 노력한 부서를 평가해 연말 아동친화도시 우수부서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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