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옥천군에 소재한 락희푸드·락희팜이 지난 6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수출상을 받았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에 소재한 락희푸드·락희팜이 지난 6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수출상’을 받았다.

이번에 청년수출상을 수상한 박준우 락희푸드·락희팜 대표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소규모 농산가공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육성사업 등을 지원받아 왔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로니아 다크초콜릿 가공품 등을 생산해 홍콩 등 해외에 수출해왔다.

또한 HACCP 인증 및 동결건조된 아로니아 가공식품 제조방법 등을 특허받아 지역 농가들과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국내 및 해외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락희푸드·락희팜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 수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박준우 대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맛과 건강을 담은 정직한 제품, 특화된 기술개발로 홍콩뿐 아니라 중국, 싱가폴, 태국 등에 수출 길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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