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대전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결과 10건을 적발했다.

시·구 합동 점검반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와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 동시점검에서 허가나 신고없이 컨테이너를 무단 설치 사용하는 행위가 가장 많았고 불법 증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사항에 대해 강력한 계고와 행정절차 이행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실태 우수 자치구 3곳을 선정하고 개발제한구역관리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적법한 행위허가,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를 통해 개발제한구역을 보호하고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