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 중심거리가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로 연말의 밤을 밝힌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4∼6시 조치원 중심가부터 상리 은행나무길까지 야간 경관 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공연·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등 문화행사에 이어 오후 5시에 불빛 점등식을 갖는다.

오는 24∼25일 오후 7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광장에도 발광 다이오드(LED) 꽃(수국)과 화단에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