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보건소장 박지민)은 2022년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분야별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비만예방사업에서 주민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비만제로 프로그램, 뚜벅뚜벅 걷기앱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2022년 비만예방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의 노력은 지역 비만율 전년 대비 4.3% 감소, 걷기실천율 전년 대비 0.7%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치매예방관리사업에서는 ‘충청북도 민·관 협력 치매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치매 친화 안심마을 조성 프로젝트로 충북 최초로 치매안심마을 홈닥터(원격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진찰)를 운영했으며 경찰서 협약, 운영위원회 운영 등 거버넌스 구축 및 치매친화 환경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금연사업에서는 ‘뛰뛰빵빵 찾아가는 이동금연 클리닉’으로 금연문화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상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금연상담 우수사례 평가 개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사업 FMTP 평가 부문’에서 공로상도 수상하며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지역주민이 모두 평생 건강을 누리는 진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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