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대전여가위 체육대회가 2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이번 체육대회는 센터 교실을 벗어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신체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추억을 만들어 위탁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신체·심리적 활동 프로그램이다.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대전시교육청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거리두기가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의 장도 함께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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