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고회 개최…330억 수출 상담·98억 현장 계약 등 성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성과보고회가 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다.

[충청매일 박근주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괴산엑스포)가 2년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축하행사로 끝을 맺었다.

괴산엑스포 조직위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조직위는 지난 1월 20일 251명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충북도내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모여 범도민협의회(266명), 명예홍보대사(98명) 및 도민홍보단(1천65명), 자원봉사단(705명)등의 조직을 구성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성과영상 상영, 200여명의 유공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환경과 지구인의 건강이 유기농을 통해 안전하게 지켜지길 바라는 여러분들의 염원 덕분이었다”며 “이번 괴산유기농엑스포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은 환경과 후손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렸다. 관람객수 75만명, 국내외 우수기업 411개사, 바이어 493명이 참가했다. 33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현장계약 98억 원 등의 흥행과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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