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중·청석고 후배들에게 핵심기술 전수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조구함 선수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사진)

청주 대성중학교(교장 박일순)를 졸업한 조구함 선수는 지난달 30일 모교를 방문해 대성중, 청석고 유도부 30여명에게 국제무대에서 선보인 자신의 핵심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해 줬다.

조구함 선수는 또 후배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배운 것을 잘 기억해 국가대표는 물론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일순 교장은 “조구함 선수의 방문에 감사하며 대성중 유도부 학생들이 선배를 본받아 재능을 키우고 꿈을 이뤄 후배에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명문 유도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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