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한 ‘김장 나눔’ 훈훈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충남통일관에서 2022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자유총연맹공주시지회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자유총연맹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정성껏 버무려진 김치 500포기(100박스)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및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됐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온정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 할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