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공동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3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집중 순회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5억1천1백만원으로 작년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성금 및 물품 기부는 군청 복지자원관리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로용지 또는 홍성군 지역연계 협약 계좌 입금, 충남공동모금회 대표 계좌 입금, ARS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지난해 많은 홍성군민들이 소중한 나눔 실천으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도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및 단체, 기업인, 출향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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