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연말을 맞이해 많은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 나눔 행렬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가켐에서 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군 덕산읍 소재의 ㈜마가켐은 내화채움재, 접착제, 고체연료 전문 제조기업으로, 2010년 설립해 화마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임현석 대표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군축산발전연합회에서도 진천군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군축산발전연합회는 축산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축산발전·축산업무 개선과 축산인의 화합 증진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황달주 회장은 “추운 겨울에 이런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선행을 이어나가는 진천군축산발전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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