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문화 확산 앞장”…급여 일부 매달 소액 기부 참여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사진) 의원(충남 아산을)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시작을 맞아 국회의원실 1호로 ‘착한일터’에 가입해 눈길이다.

지난달 2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강훈식 의원실은 강 의원을 비롯한 의원실 소속 직원,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우선 착한일터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직장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매달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열매 기부 프로그램이다.

또 직장내 전직원의 참여부터 소모임 별 참여까지 다양한 형태로 동참할 수 있다.

이에 강훈식 의원실은 착한일터에 ‘의원실 1호’로 가입했으며, 강훈식 의원과 보좌관·선임비서관·비서관 등 총 10명이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강훈식 의원은 제21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장애·여성·아동 등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 놓인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강 의원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기부 문화 전반에 어려움이 생겼지만 그만큼 사회적 약자를 향한 지원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보건복지위 간사로서 장기적 관점에서 복지정책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약자에게 당장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나눔 문화가 다시금 확산돼 사회의 모든 깊은 곳까지 온기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국회의 불을 밝히듯 대한민국의 나눔 온도를 따뜻하게 올려준 강 의원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훈식 의원실이 착한일터 의원실 1호 가입이 마중물이 돼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많은 의원들과 다양한 국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착한일터’가입은 사랑의열매 나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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