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 나눔캠페인 모금에 나선다.

이번 모금은 연말연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금산’을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4억원보다 1억원 증가한 5억원이다.

군은 캠페인에 대한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해 다음 달 19일 금산다락원에서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힘을 모아 지역 나눔문화를 확산하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낼 수 있을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606건 6억9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2022년 이웃돕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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