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회장 김태암)가 민화를 통해 보령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특별한 재능 기부 프로젝트인 ‘우리 마을에 그림 한 점’을 기획했다.(사진)

‘우리 마을에 그림 한 점’은 보령시 농촌 및 원도심 지역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보령민화협회 소속 민화 작가 16명을 일대일로 매칭하고 민화 작가의 맞춤형 민화 작품을 각 마을에 기증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농촌 지역 마을에는 천북면 하만1리, 남포면 양항1리, 주교면 신대3리, 웅천읍 대창5리, 남포면 달산3리 등 11개 마을이 기증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도심 지역마을에는 관촌마을 23통, 남대천마을, 쇳개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각 마을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탄생한 민화 작품은 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민화와 함께 힘내보령展(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전시회가 열리며, 전시회가 끝나면 각 마을로 배달되어 마을회관이나 복지회관 등의 공공장소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