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 성공적 교육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

시상은 지난 29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에서 충남 농촌지도기관 관계 공무원 15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또 시는 지난 1월 4~27일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12품목에 대한 대면 교육은 2천500명을 대상으로 33회 진행했으며, 6품목에 대한 비대면 교육은 유튜브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새롭게 문화공연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해 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 기술 및 시범사업 홍보와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문조사와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품목별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도시민·귀농인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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