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김재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이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했다.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김재필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이 ‘교육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했다.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지난 29일 서울클럽에서 개최된 2022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대학 경영진의 노력 및 대학이 거둔 성과와 대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고취하고, 차별화된 대학 발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분야별로 우수대학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또 이번 시상식은 교육부 김천홍 대변인, 한국대학신문 홍준 대표이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남성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대학은 △교육 특성화 △취창업 역량 △미래 교육 혁신 △ESG 경영 △교육역량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 △지역협력 △교육콘텐츠 등 총 9개 분야에서 11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문대는 6개 분야에서 7개 대학, 사이버대는 1개 분야에서 1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를 필두로 △Hyflex 학습시스템을 통한 학습자 중심의 미래 교육 혁신 선도 △AI·빅데이터·블록체인· AR/VR 등 Industry 4.0 기술을 활용한 실험·실습 교육과정 △도전 학습 메타버스 플랫폼(CSMP) 운영 등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 혁신을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학 강점 분야 ‘메디슨(의학)’과 지역 혁신 산업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뿐 아니라, 선제적인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지난 2023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 순위권에 랭크돼 그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는 한국대학신문 주관 대학대상에서 지난 2012년 창업·교육 우수대학, 2018년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 교육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세 번째 영광스러운 수상을 안게 됐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은 대학교육의 환경과 문화가 급격히 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및 하이플렉스 러닝 등 차별화된 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며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세계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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