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 닥품 5점도 본상 입상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엔지니어링디자인과 과장과 대통령상 수상자인 청주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학과 서정호(오른쪽)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엔지니어링디자인과 과장과 대통령상 수상자인 청주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학과 서정호(오른쪽)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안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산업디자인전공은 제57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본상에서 5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제57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어워드로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서비스디자인, 공예디자인, 환경디자인, 실내디자인 등 디자인 전 분야에서 대학(원)생뿐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는 대기업 프로페셔널 디자이너들까지 대거 참가했다.

이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엑스 호이스터’를 디자인한 청주대학교 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서정호씨가 수상했다. ‘엑스 호이스터’는 고층빌딩의 로프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보조기구로 작업 방향, 무게중심, 제한적인 작동 범위 등을 개선한 디자인이다.

이와 함께 문준영 학생이 ‘Flood warning sign’, 편진석 학생이 ‘EDD’, 신기연 학생이 ‘D_Fold U_chair’, 현승혁 학생이 ‘6ixman’, 이진홍 학생이 ‘Ameno’로 본상을 받았다.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은 올해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대통령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의 IDEA 디자인어워드에서 Bronze와 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초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15년 연속 수상’이자 국내 ‘최다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차천수 총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디자인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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