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현대약국, 충남도지사 표창 받아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견 및 치료 연계를 위해 지정한 생명존중약국 중 현대약국(약사 지은실)이 우수 약국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사진)

당진시보건소는 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우울감과 자살률이 높은 환자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생명존중약국을 30개소 지정·운영해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연계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에 약국 지정 운영 수, 자살 고위험군 전문기관 연계 건수,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당진시 약사회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합덕읍에 위치한 현대약국이 우수 약국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현대약국의 지은실 약사는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환자들의 예민함과 거부감이 커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살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막기 위해 환자들의 특성을 잘 살펴 상담을 연계키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