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보건소가 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가 15개 시군의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홍성군이 장려기관으로, 홍성읍 소재 생명존중약국인‘유약국’과 홍성군보건소 사업 담당자 2명이 지역자살예방사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22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기간동안 생명존중약국 32개소,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2천860회, 자살고위험군 관리 자조모임 등 10회/54명,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5만644회,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1천193명, 생명사랑행복마을 대면 . 비대면 프로그램 305회를 운영했다.

이와 더불어 자살빈발지역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야산, 바닷길, 아파트 등에 자살예방 안내판, 광고게시판 설치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하였으며, 청운대학교와 연계하여‘생명사랑파트너 양성’자살예방 특화사업도 진행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올해 홍성군이 지역자살예방사업 장려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살 방지를 위한 다양하고 촘촘한 예방사업을 펼쳐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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