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 갤러리가 29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6일간 제1회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품전 ‘기억으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장기 요양기관에서 치매 어르신들께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잇다 봉사회’ 주관으로 기획됐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20여명이 과거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그림 및 공예로 표현한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기타 전시 관련 자세한사항은 쌍용도서관(041-521-3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따스한 체온을 느끼며, 아름다운 기억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