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다음달 9일까지 2023년도 동계 학생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동계 학생아르바이트는 민선8기 최재형 군수가 취임하면서 많은 지역내 학생들에게 군정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군정의 시야를 넓혀 주고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자 지난해 5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2배 확대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3년도 대학 입학 예정인 고등학교 졸업생이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자녀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며, 지정근무지 대상자는 면에 소재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하계 학생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 공고문을 참고해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번 동계 아르바이트 활동에 선발된 학생은 2023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씩 2기로 나눠 보은군청,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시설에서 사무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관희 교육지원팀장은 “2023년도부터 학생아르바이트 인원을 2배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군정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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