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화합 다지는 기회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 마을만들기센터가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사진)

마을만들기센터 개소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2년간 센터에서 진행한 농촌 현장 포럼, 마을대학,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소액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40여개의 공동체와 마을만들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 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공동체 소개와 성과공유 및 다양한 공연으로 흥을 돋운 1부와 공동체 활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치어리딩과 난타 공연 및 올해 신설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합덕읍 연지마을 풍물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미니운동회를 진행해 주민들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공동체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공동체 새마을과 정영환 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문제해결의 한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우수 사례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지향하는 가치와 활동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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